정선이다. 연화이다. 라고 여러 설이 많은 경북의 C산의 바위솔이 머리속을 어지럽히길래 참지 못하고 갔다왔습니다.
나 역시 연화바위솔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전에 담을때는 정선바위솔이라고 알고 아무 생각없이 담았던터라 자세하게 담질 않았었구요.
이번에 가서보니 잎은 거의 말라가는 있는 중이더군요.
하지만 목적이 연화바위솔의 기재문에 "잎은 주걱형이며 끝이 둥글거나 뭉툭하며 2개의 작은 난형의 포가 있다."라고
 되어있어 그것을 확인하고자 같었습니다. 물론 다른것도 볼겸해서..........
아래 사진 두장에서 보는바와같이 포는 꽃의 아래부분에 1개밖에 없더군요. 몇개체를 확인해 보았으나 다 마찬가지였고.......
저 나름대로 "정선바위솔"에 가깝다고 결론을 내 봅니다.

하지만 제가 아직 "이게 연화바위솔이다." 하는걸 보질 못했으니..........
제주의 연화바위술 모습을 누가 확실히 보여 줬으면 논란이 잠재워 질텐데.......
저도 "2개의 난형에 작은포"의 실체가 몹시 궁금합니다.